밥은 굶어도 취미에 돈을 쏟아 붓는 사람의 심리
link  김숙희   2021-06-17

돈 쓰는 방식 가운데 흥미있는 것은, 균형에 어긋나는 지출행동을 하는 경우이다. 예를 들면 단칸 셋방에 사는
처지로 먹는 것도 변변치 못한 형편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활동에 아낌없이 돈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게다가 그 돈을 쏟아 붓는 대상이 모형비행기라든가, 자동차, 스테레오 같은 사치품일 경우가 많다. 생활과
취미의 주객이 완전히 바뀌고 만것이다. 흔히 자동차광이니, 골프광이니 하는 식으로 불리워지는 이런 사람들의
심층심리에는 무언가 콤플렉스가 있기 마련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를 등한시하고 대신 취미의 세계에 도취됨으로서 현실에 대한 욕구불만을 해소하는 이런 유형의
사람은 대체로 외부 사회에 대해 피해의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격적으로 사람들을 잘 사귀지 못한다.

그러나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을 만나면 오랜 친구처럼 마음을 탁 터놓는 특징이 있다.







마음을 훔치는 책






연관 키워드
산업은행, , 면세점, , 포트폴리오, 빚쟁이, 현금, 메모하기, 금고, 애플페이, 코인, 경주최부자, 게이밍족, 좋은날, 히스테리, 고환율, 남편, 자린고비, 삼성디스플레이, e심
Made By 호가계부